대포포구 앞 바당카페
재실손님만 있던 어제,
제주도의 푸른 여름바다가 너무 보고파서
친구불러다가 나갔다왔어요 ♥
멀리는 못나가고 중문근처 어디를 갈까하다
인터넷검색으로 찾게된 바당카페입니다.
대포포구 바로 앞에 있어서 바다보며 멍때리기 좋았어요 ^^
대포동어촌계 건물 2층에 자리잡아 외관이 썩 맘에 들진않았는데
실내로 들어가니 그냥 일반적인 까페
바다는 확실히 잘 보이더라구요 ㅎㅎ
커피 마실까하다, 아. 여기 가성비가 좋더라구요. 바다가 이렇게 훤히 보이는데 아메리카노 4천원인 곳은 처음봤네요 ㅎㅎ
어촌계건물이라 임대료가 부담없어 그렇겠지만요 :)
애플망고눈꽃빙수 2-3인용도 32,000원 ! 망고 한알가격 생각하면 비싼것같진않아서 주문 ㅎ
와 요즘 망고 참 맛있네요 C4D 아이스크림은 투게더, 팥도 시판용 팥인듯 했지만 망고랑 망고시럽 섞인 빙수만 먹어도 참 좋았어요 (아, 애플망고 주문은 어디 느영나영매장이요 ㅎㅎ )
특히 포구 앞에서 제트보트랑 파라세일링. 요트 지나가는걸 보는 것만으로도 좋았네요.
(물론 제가 너무 오랫만의 외출이라 그랬을수도요 ㅋㅋ)
아~ 저 유유자적 흘러가는 요트라니요. 저기 탄 사람이 부러운게 아니라
이 뷰를 매일 볼 까페 사장님이 부럽더라구요 ㅋㅋ
대포포구 근처에서 잠깐 쉬고싶으신 분들께 합니다.
아, 바로 앞 포구에 내려가시면
이렇게 바닷 가까이 까지 내려갈 수있어요 :)
잠깐 발담그고 참방참방하기 좋더라구요.
(아, 갯강구 리얼많음주의 ;; )
이상 어제 씬이나서 다녀온 까페였습니다 ^^